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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카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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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추석을 앞둔 마지막 근무날이다...^^;;;
영종도 섬에 유배된지 벌써 3개월이 넘었구나.
그래도 이곳에 와서 좋은점들중에 하나는...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는 거..^^

근데.. 쌀이 없다. 박대리가 추석지나고 햅쌀을 가져온단다. ㅋㅋㅋ 맛있겠다.
그럼.. 내일은 뭐먹지. ???
윤대리가 백세카레면 먹구 싶단다. 그래서 샀다.
객지에서 집밥그리울텐데... 먹구싶단거 해줘야지. 그래야 열심히 일하지.

무튼.. 내일 아침은 백세 카레면이다. 맛나겠다.
(4개 다끓여 먹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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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카레면 시식후기 [2007.09.21]

물을 꼭 450ml 넣으란다. 큰컵 2 컵 과 1/4 컵 정도라는데...
무튼, 설명서데로 물을 넣었는데... 물이 꽤 많은듯 햇다.
첫 시도인데... 맛이 없으면 어쩔까나... 은근 신경 쓰이더만...^^;;;

다 끓이고 나서 국물을 맛보는데.... 오.. 꽤 괞찮네.
카레향이 나기는 하는데... 뭐 그리 심한건 아니고... 맛도 약간 매운듯 하면서..
괞찮은 것 같다.

만일 물을 더 조금 넣었다면... 좀 짤것 같아 싶어... 잘된 듯 하다.

무튼, 아침에 눈뜨자 마자 라면을 먹어 좀 그렇지만...

백세카레면... 먹을만 했다.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