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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정원아 ~ 화이팅~!! 벌써 이사를 한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 것 같다. 한달넘게 집에만 있던 정원이가 다시 유치원을 다니게 되었다. 지난토요일 나름 사전조사(?)를 유치원을 알아보고 어렵게 입학이 가능하게 되었다. 오늘이 새로운 유치원에 가는 첫날이다. 지난밤에 정원이가 그러더라.. " 아빠, 나 유치원 가기 싫어 " 분명 지난주까지만 해도 심심하다고 유치원 보내달라던 녀석이 그새 마음이 바뀌었나.. 하지만 조금은 정원이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또한 새로운 환경에 홀로 들어가야 할때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으니.. 그 조그만 녀석인들 안 두려울까.. 그래도 정원아.. 매일 밤마다 기도하는 것처럼, 오늘도 우리 하나님이 정원이를 지켜 주실테니 걱정말고 새로운 곳에서 재밌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해~~ 우리 정원이는 잘할꺼.. 더보기
5일만에 아들을 만나다.. 눈병으로 인해 방학을 맞이한 장남.. 정원이가 외할머니댁에서 5일이나 놀다가 어제야 돌아왔습니다. 마누라는 그저그런데... 아들은 보고 싶더군요. 하하하 근데.. 설레는 맘으로 퇴근 후 집으로 들어갔더니.. 아들녀석이 아빠를 기다리지 않고 자더군요. 할수없이 자는 아들녀석에 얼굴에 뽀뽀하고 부비고.. 억지로 깨울려 그랬는데.. 안일어나더군요...^^ 아침에 출근할때 아들보니 역시 쌔근쌔근 잘도 자더군요... 그리고 사무실에 앉아 하루를 시작하려 하니... 집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빠는 어제도 안오고 오늘도 안오고 하루종일 안오고... 보이지도 않고..." 한참 웃었습니다. 오늘은 일찍 들어갈랍니다. 갈때 같고 싶다던 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 장갑하나 사가지고 가서리 놀아야 겠슴돠. 하하하 ^^ 더보기
복의 근원 둘째 이름을 고민해 봤다. 움.. 딸이길 원했지만... 하하 아들이란다. 이로서 아들 둘의 아빠가 되어버렸다. ^^;;; 큰아들 이름은 정원... 곧을 정(貞), 근원 원(原) 그래서.. 둘째 아들 이름은 정우 라 짛을까 한다.... 곧을 정(貞), 복 우(禑) 두아들 이름의 끝자의 한자 풀이는... 복의 근원 앞으로도 주시는 끝없는 복을 누리며 또한 그 복의 근원을 바라보는 믿음의 형제가 되길 소원한다. 더보기